이런 후기 귀찮고 힘들어서 잘 안 쓰는데 이사라는 게 그냥 이렇게해서 저렇게하면 끝나는 게 아니고
상당한 시간과 힘을 들이는 작업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고되고 힘든 일이더라고요
진짜 모르는 사람의 이사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애써주시는 모습보니까 괜히 막 짠해지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고요~
이 분들에 대해서 아는 건 하나도 없지만 확실한 건 정말 베테랑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게 이 팀으로 오래 일해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팀의 합이 너무 좋아서 일이 일사천리로 잘 진행이 되더라구요~ 또한 물건이나 집에 흠집이 내지 않게 꼼꼼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인사와 중요한 사항, 마실 것 챙겨주기 등 사소한 것밖에 해드릴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내 집, 내 물건인마냥 소중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는 너무 별 거 아닌 후기겠지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