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무 실망했어요..
읽기 전에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견적을 해주기 위해 방문을 해서 집안을 둘러보더니 2.5톤 차 한대로 충분하다고 하면서 사람한명 않쓰는 걸로 합의해 75만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2월 8일 토요일 8시까지 오기로 했는데.. 전날에 확인 전화도 없고, 당일에 출발하기 전에도 연락이 없어서 불안해서 먼저 전화했더니 착오가 생긴것 같다면서 조치해 준다고 하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솔직히 아무리 포장이사 이지만 배려하는 마음으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이사짐 싸기 좋으라고 한곳에 담아놓았습니다. 하지만 늦게 오면서도 미안하다는 기색 하나도 없고, 박스포장 할때도 무자기로 해서 이사와서 물건 정리하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또한 이사와서 주방 청소를 하는데 닦기 싫어서 그랬는지는 확실하게 말 할수는 없지만 닦다말고 다른곳을 청소하길래 저희 엄마가 청소 같이 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더 중요한건 냉장고를 확인해 보니 없어진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아주머니는 가지고 가도 티 않날꺼라 생각해서 가지고 갔겠지만 여자 둘이 사는 집에 음식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어디에 뭐가 얼만큼 있는지 본인인 제가 모르겠습니까? 더구나 제 살림을요? 아니 그거 몇푼이나 된다고 먹고 싶으면 사먹든지, 아니면 달라고 하던지,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냉장고 청소하다가 마트에서 파는 플라스틱 종이컵 커피. 프렌치카페 아시져? 자기것도 아니면서 자기가 인심스면서 아저씨들한테 마시면서 일 하라고 하던군요. 또한 버리지 말아야 될건 버리고, 버려야 될건 않버리고 정말 짜증 나서 혼났습니다. 하지만 이사온 후라 뭐라 할수도 없고 난감하더라고요. 또한 새로운 집에 이사를 와서 헌 가구 들은 버리고 새 가구를 사게 됬는데. 이사 당일에 집 앞까지 용달차 배달까지 왔었어요. 그래서 사다리차 아저씨한테 가구를 올려만 달랬더니 막 화를 내면서 추가 요금 2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사다리차를 8만원이나 주고 빌렸으면 그 날 만큼은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무거운 물건이라고는 냉장고와 세탁기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집 앞까지 온 가구를 사다리로 올려만 달라는데 추가요금이라니요? 그렇게 못된 아저씨는 처음 봤습니다. 더 황당한건 새로운 집에 물건들은 풀어놓는데 집에 빨리 가고 싶어 안달란 사람들 처럼 물건들을 아무곳에 널부러지게 해놓고, 가구 배치는 커녕 지나갈 공간도 없이 가구며 포장한거며 아무렇게나 놓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성의가 없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잘 부탁한다는 마음로 식대비까지 줬는데 솔직히 아저씨 2명, 아주머니 2명, 총 3명 이라서 2만원으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줬는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거 가지고 뭘 사먹냐는 식으로 농담반 진담반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1만원 더 줬습니다. 사람들이 저렇게 까지 뻔뻔할수 있습니까? 이사하면서 그날 몸도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같이 도와주기 까지 했는데 정말 완전히 실망했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올라오신거라 아버지는 아프셔서 대충 이삿짐 내려놓고 늦게 나마 내려 가시고, 엄마는 남아서 동생과 저와 함께 가구 배치하고 막무가네로 내려놓은 물건들 다 정리하느라고 사흘동안 잠도 못자고, 온몸이 안쑤시는 데가 없더라고요. 인터넷에 후기도 좋고 견적도 잘 해주셔서 다른 곳 보다 3만원 싸게 잘해주셔서 결정했는데 차라지 돈 조금 더 주고 편하게 이사할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교회 남동생들도 와서 도와준다고 했었는데 이사짐 센터에서 대충이라도 가구 배치 해줄지 알고 동생들 오지 말라고 설득 했는데 않부른게 후회 될 정도였습니다. 돈은 돈데로 들고, 힘은 힘데로 들고, 차라리 이럴꺼면 용달차 있으니까 저희가 이사준비할껄 하는 후회를 몇번이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빨래 바구니 2개가 없어져서 전화해서 확인해 보니 자기네들은 본적 없다며 저희더러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다 정리가 된 상태여서 바구니가 없어진걸 알고 있는 상태였고 그래서 전화를 한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봤지만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을 해서 각자의 방에 있는 옷만 정리 못했을뿐 다 정리가 된 상태라고 하면서 문의를 했더니, 자기네들도 찾았는데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더라고요.. 산지 얼마 안되는 새 바구니이기는 했지만 다시 사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고 싶었지만 물건에 섞인거 아니냐, 분명이 있었던거 맞느냐, 이런식으로 자기네들은 모르는 일이다는 식으로 성의 없는 대답이 불쾌하고 괴심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절대 이사의 달인 신뢰도 못할뿐더러 주위에 추천은 커녕 말리고 싶습니다.. 인테넛 이용후기나 홈페이지 이용후기로 고객들 속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