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에 벌써 글을 올리네요^^
약간 추운 날씨에 무사히 이사를 잘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택에서 서울로 이사를 가는거였는데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와주시고
고층아파트라 엘리베이터만 사용하여 짐이 나가야되서 많이 번거우셨을텐데도 싫은 내색 한 번 안하시고
척척 잘 해주셨어요.
이사 들어가는 집에 사시던 분이 같은날 이사를 나가시는 바람에 입주청소를 미리 못하고 도착했는데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어쩌나.. 고민하던 차에 집청소까지 순식간에 쓱싹쓱싹 해주셨어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작동을 안해 발을 동동 굴렀는데
그 무거운 냉장고도 손수 짊어지고 올라와주셨습니다ㅠㅠ 너무 죄송했네요..
무엇보다도 밝게 웃으면서 서로 격려하시면서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고
손발이 척척 맞으셔서 그런지 엄청 오래 걸릴꺼라 예상했던 이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물건도 조심조심 잘 다뤄주셨고, 이사 후에 정리 및 청소도 잘 해주셔서
이사 끝나고 나니 마치 원래 살고있던 집인마냥 편안해 보였네요^^
역시 이사의달인은 다른곳과 틀린거같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