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에 평택에서 이사했습니다.
젊으신 지점장님 (포근한 인상으로) 견적 편한게 말씀하신것이 마음이
들었고, 직접 본인도 일하신다고해서 믿고 맡겼습니다.
짐이 조금 많아서 앞전이사때 시간도 많이 걸렸고, 아저씨들이 짐많아
인상을 어찌나 험하게 쓰고 일하는지... 잘모르고 이사를 할때라 어떻게
맞춰드려야하는지 (그때는 잘 몰랐던거 같음), 쩔쩔매며 조마조마하게
이사를 했던 기억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곳 알아보고 견적받고 이사를 해보았는데,, 사실 제가
잘 정리를 하고 사는편이 아니라서 옮겨만 주시고 큰짐만 제자리에만 놓아
주시면 제가 쉬엄쉬엄 살면서 정리해도 된다고 마음비우고 이사를 맡겼는데
하루에 한건만 한다면서 아주 편하게 쉬어가면서 정리를 이리저리 해주시더라구요.
정리가 거의 다 된후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못질도 해주시고,
커텐도 달아주시고, 수납장도 달아주시고, 하여간 섬세하게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사업체를 많이 이용해보지도, 큰업체만을 선호
해서 이용을 해보고자했던부분도 아닌데 이번에 이사의달인을 만나
아주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글로 남겨놓고
가겠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