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 많이 알아보고 같은 용량인데도 가격을 엄청 다양하게 부르더라구요
그러다 알게 된 이사의 달인, 전화로만 견적 말씀드렸고 2.5톤 기준 남자2 여자1으로 가격 정말 싸게 잡아주셨습니다.
혹시나 의심되어 외국인 오시는거 아니냐 물어봤더니 외국인 오면 돈 안받겠다고 하셔서 믿고 계약했구요.
당일에 3.5톤으로 차를 가지고 오시고 1톤 차를 한대 더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1톤 한대 더 가지고 오더라도 기름값 2만원밖에 안든다 차 놔두면 뭐하겠느냐 하시는데 한번 더 믿음이 갔구요
3.5톤 한대도 크지 않나 생각했는데 막상 짐을 빼보니 3.5톤이 꽉 차고 1톤 차에도 조금 더 짐이 들어갔습니다.
짐이 저렇게 많은데도 싫은 내색 안하시고 잘해주셔서 제가 먼저 돈 더 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커피도 한잔씩 사드렸네요.
지금 이사 온 집에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으나 다음에 이사갈때도 꼭 여기서 이사 다시 할겁니다.